삼성전자 주식 20년 존버

미국 주식에 애플,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요새는 테슬라?!)가 있다면 한국 주식시장에는 삼성전자가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인 2,008년에 40만 원 하던 삼성전자 주식이 2,018년에는 290만 원 수준으로 상승을 해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액면분할을 진행했죠. (250만 원짜리가 5만 원주 50개로 말입니다.)

 

동학 개미 운동을 맞이하여 많은 개미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데요. 미래는 어찌 될는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지만, 재미 삼아 과거의 삼성전자 투자자들이 어떤 글을 쓰고 남겼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타 커뮤니티에 있는 글들이라 직접적으로 가져올 수는 없지만 투자자들의 글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면 대부분의 반응은 이렇습니다.

 

"삼성전재 매수해도 되나요? 너무 빠져서 걱정입니다."

"대내외적으로 연일 좋지 않은 기사들만 나오는데, 어떡해야 하나요?"

"중간에 한번 팔아야 했는데, 어느새 손실만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과거의 글들을 보면 저 때는 왜 저렇게 쓸데없는 걱정을 했을까? 시간 낭비했네라고 생각했을 법한 글들이 꽤나 많이도 올라와 있습니다. 아마도 미래의 우리가 지금 쓰는 글들을 보면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전자 주식 20년 존버 짤

삼성 전자하면 유명한 존버 짤이 하나 있죠? 무려 20년을 존버 하셨다는 분의 수익률인데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 수는 없지만 존버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짤입니다. 20년 전에 10억을 투자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랄 일인데 무려 3,14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에 더 놀랬습니다. 이 수익률에는 배당 수익이 들어있지 않으니 실제 수익률은 더욱 어마 무시한 수준입니다.

 

존버 짤이 주작일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장기투자와 가치투자의 이점이 어떻게 나오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해주는 기업이기도 하죠. 그러다 보니 지금에서라도 삼성전자 주식을 조금씩 모아가려고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몇십 년 동안 박스권인 한국 주식보다는 꾸준한 우상향을 하고 있는 미국 주식에 더욱 매력을 느끼고 투자를 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만큼은 꾸준하게 모아가고 있습니다. 미국이 망하면 세계가 망하지만, 세계가 망해도 미국은 안 망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나라에게는 삼성이 그런 존재가 아닐까 싶은 이유가 큽니다.

 

그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만큼 앞으로도 꾸준하게 우상향 하는 기업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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